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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철도 ‘구조조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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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조직을 통폐합하고 남는 인력을 서비스 강화 부문으로 투입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나섰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4일 노사협의를 통해 본사 조직을 축소하고 전 직원 6835명 가운데 49%인 3357명을 새로운 조직으로 인사발령을 냈다.

우선 부사장을 없애고 기존 6개 본부를 4개 본부로 축소했다. 본사와 현장의 중복 조직도 통폐합했다. 또 건축, 신호, 토목 등 7개 직렬의 107개 기술 현업분소를 13개 기술관리소로 통합, 합동근무를 실시해 조직을 슬림화했다. 근무형태도 밤 근무를 줄여 낮 근무에 인원을 집중 투입하고 야간 근무는 무숙박 근무를 원칙으로 바꿨다. 공사는 기존 업무에 투입됐던 직원 840명을 창의업무지원센터(532명)와 서비스지원단(308명)에 배치했다. 기술직 직원들이 주로 배치된 창의업무지원센터는 스크린도어, 승강기 등 편의시설 종합 유지 관리와 역사 리모델링, 신규 사업 개발 등을 맡는다. 사무직 직원들 위주의 서비스지원단은 잡상인 등 무질서 행위를 단속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4-15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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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