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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운하 6개공구 28일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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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8일 경인운하 건설 공사를 발주하는 등 사업에 추진속도를 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업성 평가 논란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서두른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21일 열린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경인운하건설사업 등 16개 사업을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턴키)으로 시행하기로 심의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16개 사업에는 수자원공사가 제안한 경인운하 건설사업이 포함돼 있다. 수공은 경인운하공사를 1공구(인천터미널·3700억원), 2공구(인천갑문·2000억원), 3공구(대체교량 및 접속IC·1900억원), 4공구(대체교량 및 접속IC·1300억원), 5공구(주운수로 구조물 및 교량·1700억원), 6공구(김포터미널 및 한강 갑문·2900억원)로 나누어 발주를 요청했다.

이 가운데 1공구와 6공구에는 배후단지 개발공사 등이 포함돼 있다. 운하 전체 18㎞ 가운데 한강과 물길을 내는 3.8㎞ 굴착공사는 최저가낙찰방식 등으로 시공사를 선정, 3월 중 착공한다. 일부는 이미 설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수공은 설 연휴 직후인 28일 발주할 계획이며, 이들 공사는 6월에 착공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9-1-23 0:0: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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