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년 만에 여의도공원 3배 크기 정원 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장위2동 주민센터·도서관 첫 삽… “성북 상징 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보건소 ‘전국 재난의료 훈련’ 최우수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AI·로봇·ICT 스타트업 유치… 용산코어밸리,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 디자이너 해외진출 돕는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2020년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300명이 파리 런던 뉴욕 등 해외 3개 도시로 진출한다.

서울시는 13일 이같은 ‘2020 한국 패션의 세계화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국내 패션산업기반을 국제무대로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이 전략에 따르면 오는 7월과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명 트레이드쇼인 ‘트라노이(TRANOI)’에 10명의 국내 대표 디자이너들이 참여한다.


파리컬렉션 기간 중 파리 루브르박물관 등 4곳에서 열리는 트라노이는 계절별로 42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90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대거 참가하는 세계적 행사이다. 진입장벽이 높아 국내 디자이너의 참가 사례가 드물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된다.

시는 참가하는 디자이너 10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쇼룸 부스를 트라노이 전시장에 제공하고 수주 전문 비즈니스 쇼도 열어줄 계획이다. 이들을 위해 파리 현지에서 ‘Seoul’s 10 Soul 컬렉션’도 열어 사전에 분위기를 띄울 계획이다. 이 기간 현지 전문가 등에 의해 선발되는 1명의 디자이너에게는 2011년 한해 동안 파리 최대의 패션브랜드 PR회사인 ‘토템(TOTEM)’에서의 홍보와 최대 쇼룸 입점, 파리컬렉션 개최 등의 기회가 함께 주어진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프랑스 남부도시 이에르에서 열리는 ‘이에르(HYERES) 페스티벌’에도 참가해 글로벌 브랜드 육성 프로젝트에 대한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시는 올해 파리는 물론 내년 영국 런던, 2012년 미국 뉴욕까지 각 도시마다 10명씩의 우수 디자이너를 보내는 등 2020년까지 디자이너 300명의 해외 패션쇼와 트레이드쇼 진출을 지원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10-04-14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동대문 취약계층 도울 생필품 나눔 줄이어

삼육보건대·아드라코리아 기탁

“지역의 멋과 매력 알릴게요” 서대문 구정홍보단 2

웹툰작가, 시니어모델, 노래강사 등 주민 100명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첫 공식 행사로 발대식

광진구, 구의동 46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주민설명회

재개발 사업의 개념, 신속통합기획 추진절차 등

주민이 발전의 주인… 강서의 자치

주민 참여 성과 공유 자리 마련 모든 세대 복지 증진 사업 호평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