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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버스 디젤하이브리드로 내년 6월부터 시범운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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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부산에 ‘디젤 하이브리드 버스’가 선보인다.

대한석유협회와 한국기계연구원, 부산시는 8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디젤 하이브리드 버스개발 및 시범운행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디젤 하이브리드 버스는 클린 디젤 엔진에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결합한 것으로, 연비 및 성능이 뛰어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이번 협약에는 대한석유협회는 기술개발 및 보급을 총괄 지원하고, 한국기계연구원은 기술개발 연구 및 시범운영을 담당하며, 부산시는 대한석유협회로부터 버스를 지원받아 시범 운행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대한석유협회는 부산시와의 협약에 이어 5개 광역지자체와도 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날 협약에 따라 내년 1월쯤 1차로 디젤 하이브리드 버스 1대를 무상기증받고, 6월쯤 1대를 추가로 기증받아 시범운행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 친환경버스 기술개발 TF를 구성해 지역업체의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원하고, 한국기계연구원과 융·복합 기술 공동개발 및 관련 부품의 신기술 개발을 추진해 부산을 친환경 버스부품 기술개발 거점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0-07-0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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