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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수영장 ‘영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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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12일 무료개방 영화 상영·포스터 전시

서울 서초구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영화와 음악을 선물로 준비했다.

서초구는 12일 오후 8~10시 ‘한여름밤의 영화축제’라는 주제로 양재천 수영장 내 선탠장에서 영화 ‘맘마미아’를 상영한다. 맘마미아는 그리스 섬을 배경으로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와 딸 소피(아만다 시프리드)의 좌충우돌 결혼준비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영화상영에 앞서 7~8시엔 유명 밸리댄스팀인 ‘마이다스’를 초청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영화퀴즈 맞히기’ ‘영화포스터 전시회’ 등 영화를 테마로 하는 행사도 곁들인다. ‘페이스 페인팅’, 추억을 담는 ‘포토존’도 운영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양재천 수영장이 무료로 개방돼 수영과 영화,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일석삼조의 휴식시간을 선물한다. 우천 시에는 취소한다.

양재천 여름밤 행복음악회도 21일 오후 6시30분 수변무대에서 열린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양재동 강남 색소폰 동호회와 ‘나는 못난이’의 딕훼밀리, ‘발걸음’의 에메랄드 캐슬 등 인기가수도 출연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10-08-1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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