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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수요 당초보다 최소 5만여명 줄어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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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공항의 국제선 취항이 불투명해졌다.


13일 국토해양부가 국회에 제출한 지방 공항 여객 수요 조사에 따르면 군산공항의 여객 수요는 애초보다 단기적으로 5만여명, 장기적으로는 10만여명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군산공항의 여객 수요는 2006년 고시한 제3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서 2010년 22만 5000명, 2025년 39만 3000명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연말 고시될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서는 2010년 17만 8000명, 2025년 26만 6000명으로 조정됐다. 제3차 계획에 비해 올해는 4만 7000명, 2025년은 12만 7000명이 줄어든 것이다. 이에 따라 군산공항의 국제선 취항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정부 조사에 새만금 개발로 인한 항공수요를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항공수요가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해명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0-10-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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