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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신도시 LH가 못하면 市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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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 부산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정난으로 부산 강서구 대저동 대저신도시 사업추진이 불투명한 가운데 허남식 부산시장이 13일 LH가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면 시가 직접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혀 주목된다.


허 시장은 이날 시의회 이병조 의원의 시정질문에서 “오는 12월 20일쯤 끝나는 LH의 타당성 용역결과 LH가 사업을 시행할 수 없게 되면 시가 곧바로 지구단위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대저신도시 사업(490만 9000㎡)은 2005년 부산시와 당시 한국토지공사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07년 6월 택지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고시해 본격 추진했으나 개발방식 변경 등으로 3년 넘게 표류하고 있다. 최근에는 LH의 재정난으로 사업추진 자체가 불투명해진 상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0-10-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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