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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청장 보궐선거 ‘혼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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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엽씨 등 예비후보 18명 등록

다음 달 26일 치러지는 서울 양천구청장 보궐선거에 18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하는 등 치열한 경합을 예고하고 있다.

양천구는 15일까지 한나라당 소속 6명과 민주당 소속 10명, 진보신당 소속 1명, 무소속 1명 등 18명이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예비후보에는 추재엽 전 양천구청장과 김승제 전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장, 최용주 전 서울시의원, 조규성 전 서울시의원, 이재식 전 양천구의원,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을 지낸 강성만 전 당 부대변인 등이 등록했다.

민주당 예비후보에는 김수영 ㈔여성이만드는일과미래 이사와 유선목 전 노무현 대통령 교육혁신자문위원, 김윤 전 민주당 서울시당 사무처장, 김강곤 전 민주당 정책실장, 안동혁 전 대통합신당 양천갑 상임위원장, 위형운 양천구의회 의장, 문영민 전 양천구의회 의장, 조영희 전 양천구의원, 환경연합 에코생협의 박일남 위원장, 이홍장 영전무역 대표이사 등이 나섰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1-09-1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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