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색의 향연 ‘서울윈터페스타’, 오징어게임2·‘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혁신파크, 일자리 시설 건립 땐 공공기여 최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경쟁률 600대 1 ‘DDP 루프탑투어’… 서울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형 스마트쉼터, 세계 4대 환경상 수상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전남 진도 ‘사계절 낚시천국’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조도 등 섬전체 어족 풍부 낚시꾼 年 10만명 발걸음

전남 진도가 ‘사계절 낚시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간 10만명이 찾고 있어 “낚시가 진도경제를 견인한다.”는 말까지 생겨났다.

진도가 최근 낚시꾼으로 북적이는 이유는 이곳이 우리나라에 몇 남지 않은 황금어장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다도해 국립해상국립공원에 있는 조도면 맹골도, 장죽도, 관사도, 청등도, 대마도 등 곳곳에 포인트가 산재해 있다. 다른 지역처럼 포인트를 선점하기 위해 꼭두새벽부터 잠을 설칠 필요 없이 말 그대로 ‘황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어족자원 고갈로 대물은커녕 제대로 된 입질 한 번 받기 어려운 낚시인들도 진도에 오면 반 나절 만에 쿨러를 가득 채우는 ‘폭발 조황’에 놀라기 일쑤다.

특히 천혜의 황금어장인 조도 일대는 사면이 바다인 진도에서 손꼽히는 낚시터다. 또 고군면 회동, 벌포, 의신면 접도, 임회면 헌복동 등 진도 전체가 천혜의 바다 낚시터로 일단 나가면 빈손으로 돌아오는 일이 거의 없다. 목포해경 진도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1~9월 낚시꾼 1만 4000명이 찾았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물론 강원도에서까지 찾았다. 또 진도군은 광주·전남권 일원에서 방문하는 생활 낚시인을 포함하면 1년에 10만여명이 진도를 찾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곳에서는 오는 20일에는 진도군 낚시연합회장배 전국대회가 열린다.

진도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1-11-15 16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