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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복선 용산~강남 내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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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용산~분당 26분…죽전~기흥구간 28일 개통

분당선 복선전철 죽전~기흥 구간 개통에 이어 용산~강남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심의가 완료돼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되면 용산에서 분당까지 26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총 길이 7.7㎞인 분당선 용산~강남 구간은 8721억원의 자금이 투입돼 건설되며, 현재 운영 중인 신분당선 정자~강남 구간과 강남역에서 연결된다.

용산~강남 구간이 개통되면 현재 분당에서 용산까지 53분 걸리는 것이 26분으로 단축돼 분당, 판교, 서울 강남 주민의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 교통, 환경 평가 등 관련 인허가 작업을 거쳐 하반기에 용산~강남 노선 공사를 시작해 2018년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분당선 오리~수원 복선전철 사업 가운데 죽전~기흥 구간이 28일 개통한다. 2007년 12월 개통된 오리~죽전에 이어 이번에 개통하는 죽전~기흥 구간은 총 길이 5.9㎞로 2004년 10월 착공 이래 7년 2개월 만에 완공됐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11-12-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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