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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87% “해양수산부 부활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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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대다수는 해양수산부 부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의회 도시개발해양위원회 김영욱 의원은 최근 부산시민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7%가 해양수산부 부활에 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또 해수부 부활 시 본청은 ‘지방 해양도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응답이 93%나 됐으며, 최적 입지로는 ‘부산이 99.2%로 압도적이었다.

해수부 부활이 부산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서는 ‘해양도시 부산의 위상이 높아질 것’과 ‘해양산업 활성화로 일자리가 많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각 30.7%를 차지했다. ‘해양영토 분쟁 및 해양안보에 유리할 것’이라는 응답도 23.4%에 달했다.

국토해양부로 통합된 뒤 해양수산 분야가 통합 이전보다 홀대를 받는지에 대한 질문에 ‘홀대를 받는다’는 응답이 50.8%를 차지한 반면, ‘그렇지 않다’는 3%에 불과했다. 시의회 등 정치권의 역할과 관련, ‘정부에 부산 시민의 뜻을 전하고 관철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응답이 32.5%, ‘해수부 부활 필요성 등을 알리고 부활 운동에 앞장서야 한다’는 31%에 달했다.

해수부 부활을 위한 시의 대응과 관련해서는 ‘적극적’이라는 의견은 18.3%에 불과한 반면, ‘소극적’이라는 의견이 37.5%에 달했다.

김 의원은 “이 같은 부산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의회 차원에서 해수부 부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고, 총선 후보와 대선 후보에게 해수부 부활을 채택할 것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2-02-1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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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