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중 처음으로 업무협약 체결
구는 22일 다동 한국관광공사 16층 회의실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관광활성화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처음이다.
구는 관광공사와 함께 명소만들기 사업, 무인관광안내시스템 확대 운영,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홍보 및 마케팅 활동, 메디컬 투어리즘(의료관광특구) 활성화 등에 나선다. 원활한 업무 협조를 위해 관광공사의 관광 전문가를 구에 파견하기로 했다.
●명동에 ‘메디컬 투어리즘 특구’ 조성도
또 53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명동과 그 주변 지역을 의료와 관광을 겸할 수 있는 메디컬 투어리즘 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2-23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