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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내 ‘전통차 체험관’ 11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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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초당동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에 전통 차를 음미하며 체험할 수 있는 차 체험관이 건립된다.

강릉시는 23일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안에 140㎡ 규모의 차 체험관을 만든다고 밝혔다. 체험관은 온돌에서 전통 차를 마시고 체험하는 공간뿐 아니라 강릉이 낳은 조선시대의 대표적 여류 시인 난설헌의 시문 전시 공간, 기념품 판매 공간을 두루 갖춘 시설로 건립된다.

이를 위해 시는 6억 1000만원을 들여 기념공원 안에 한옥 2채를 매입해 강릉 고유의 건축양식을 살린 전통한옥으로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시는 11월 개관에 앞서 다음 달부터 난설헌 생가터에서 난설헌 찻방을 한시적으로 운영, 다도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2-02-2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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