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사 등 역사·문화 체험관광
은평구가 토요일에 부모와 함께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구는 경기 양주시와 함께 여행바우처 선정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은평·양주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티투어버스는 두 자치단체의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버스를 타고 두 지역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1만 6500원(점심 불포함)이며 올해 여행바우처 선정자들은 바우처 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다음 달 12~13일에 개최되는 ‘제1회 북한산 아웃도어 페스티벌’ 기간에도 양주시와 연계관광을 할 수 있는 특별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4-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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