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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복분자술 뉴욕 진출 레드마운틴·진도홍주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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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전통술이 뉴욕시장에서 품질과 맛으로 승부해 미주 지역으로의 첫 수출 물꼬를 텄다.

전남도는 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K팝 스타들과 함께한 케이술(K-SOOL) 홍보 활동에서 함평 천지복분자영농조합이 수입 주류 유통 판매사인 JP글로벌 엔터프라이즈와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함평복분자술인 ‘레드마운틴’과 ‘진도홍주’ 등은 맛과 향, 색상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레드마운틴은 친환경으로 재배한 복분자를 발효해 풍미가 좋고 감미로워 와인의 고급 취향에 맞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진도홍주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 증류주로서 당뇨와 비만, 관절염 치료 효과 등이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전통술 산업의 성장을 위해 품질 고급화와 함께 홍보 강화, 브랜드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남도 전통술 품평회와 이달의 남도 전통술 선정, 각종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인지도 제고에 힘쓰겠다.”며 “시설 현대화 지원으로 술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2-06-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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