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개국 디자인 해법 서울에 모였다…‘서울디자인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후기만 믿고 맡겼는데”…서울시, 무등록 펫시팅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강북구, 삼양사거리 노후건축물 부지가 매력정원으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양천구, ‘서울시 지적측량 경진대회’ 2년 연속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5000명 수강’ 서초구 강좌 인기 비결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한모(64·서초구 방배동)씨는 날마다 오전 9시면 자치회관 3층 강당으로 찾아가 요가에 재미를 붙인다고 귀띔한다. 3년째 꾸준히 하면서 저리던 손발이 거짓말처럼 깨끗이 나았다. 그는 “혈액순환과 몸의 균형 및 자세교정에는 그만”이라며 “처음엔 허리도 굽히기 힘들었는데 이제 1시간이든 2시간이든 거뜬히 자세를 취할 수 있다.”고 뽐냈다.

이 같은 자치 프로그램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자치구 주민자치회관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서초구에서는 매월 5000여명가량 주민이 등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비결은 뭘까.

서초구는 관내 18곳 주민자치회관에서 모두 83종류, 364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컴퓨터 교실, 회화 교실 등 일반적인 프로그램은 물론, 난타교실, 의상디자인 등 타 자치구에서는 찾기 힘든 이색프로그램들까지 총망라해 등록 수강생만도 5750여명에 이른다.

가장 인기 있는 강좌는 컴퓨터 교실이다. 관내를 통틀어 65개 강좌가 개설돼 있으며 이달에만 681명이 등록을 했다. 컴퓨터 교실은 초·중·고급반 등 단계별로 운영되고 있고,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별도 과정도 개설돼 있다. 자치회관의 컴퓨터 수업은 저렴한 가격으로 수준별 강의를 듣고, 자격증 취득까지 준비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노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도 인기다.

서초구에는 22개의 요가 강좌(523명), 30개 댄스 프로그램(573명), 23개 탁구 강좌(346명) 등이 주민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색 프로그램인 반포1동 난타교실은 스트레스 해소 효과는 물론 직접 무대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기 문화행정과장은 “자치회관 유휴공간을 이용해 교실을 마련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민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치회관만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07-31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오세훈 “서울 25개 자치구 현안 언제든 함께 논의

이승로 “시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행정 변화”

“100가지 꿈, 현실이 된다”… 구민 제안서 출발

김동욱 구청장 ‘공감 토크’ 진행

재건축·세제 등 67개 공약 발표한 강남

김현기 구청장 취임 100일 청사진

은평 “수요일엔 동네에서 교수님 특강 어때요”

수요순회특강… 건강·대중문화 등 김미경 “대학과 지역연계 넓힐것”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