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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문화복지 지원 대상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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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문화바우처사업이 예산은 늘어나지 않은 채 가구당 지급액만 배로 인상돼 지원 대상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문화바우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에서는 저소득층 10만 5000명을 대상으로 가구당 5만원 상당의 문화, 여행, 스포츠 이용권을 지원했다. 올해는 정부가 문화바우처사업 중복지원 문제를 해결한다며 이용권을 통합하면서 가구당 지원금을 10만원으로 인상했다. 정부는 문화, 여행, 스포츠로 나뉜 이용권을 문화누리카드로 통합하면서 가구당 지원금을 배로 올렸다. 그러나 관련 전체 예산은 늘리지 않고 가구당 지원금만 인상해 지원 대상이 줄어들게 됐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4-01-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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