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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공무원 설 장보기… 21%싼 전통시장서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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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는 28일 오후 6시부터 소속 공무원 200여명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자는 취지다. 까치산·남부골목·방신·화곡중앙·송화·화곡본동시장 등 6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선물세트, 식재료 등을 구입하게 된다. 부서에서 필요한 각종 물품도 구매할 계획이다. 장보기가 끝난 뒤에는 전통시장 내 음식점에서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가격이나 품질면에서 대형마트와 비교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며 “최근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가 설 상차림 음식 구매비용(6~7명 가구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대형마트보다 21% 싸게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설에는 지역 내 전통시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이달 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맞춤형 복지 포인트의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했다. 반장들에 대한 설맞이 격려금과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위문품 등의 1억 5000만원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보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4-01-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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