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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홍보·마케팅 외국인들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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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학·기업 적극 활용

외국인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대학 홍보대사는 물론 통상모니터에도 외국인을 위촉하고 있다.

대구대는 중국인 유학생인 우스스(20·여)를 학교 홍보대사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대구대가 1998년부터 홍보대사를 선발하면서 외국인 학생을 뽑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우스스는 중국 장쑤(江蘇)성 출신으로 2011년 유학을 와 무역학을 전공하고 있다. 그는 고교 입시설명회, 블로그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국제 학생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대구대를 국내외에 알린다.

대구시도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16명을 통상모니터로 위촉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5명으로 가장 많고 몽골 2명, 베트남 2명, 일본·영국·러시아·파키스탄·캄보디아·콩고·가봉 1명씩이다. 이들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활동에 통·번역과 바이어 업무를 지원한다. 특히 방학 중에는 중소기업에 직접 나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유학생들을 통상모니터로 위촉함에 따라 해외 마케팅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2014-05-0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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