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시, 첫 민간인 ‘핵 벙커’ 만든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광진구, ‘친환경 행사 지침’ 마련… 탄소중립 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 도심 속 ‘벼 베기’ 체험하세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대문구, 초등학생 자원순환 실천 ‘학교, 광산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산림청 제주항공대 2017년 설립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제주항공대(가칭)가 2017년 설립된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항공대는 제주시 용강동에 있는 한라생태숲 내 산림청 국유지(1만㎡)에 지어질 예정으로, 헬기 2대를 격납할 수 있는 건축물(2450㎡)과 헬기계류장(5700㎡) 등의 기반시설을 갖춘다.

산림청은 국비 72억원을 들여 201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격납고 신축공사 등 기반시설에 따른 실시설계를 용역 중이다.

제주항공대 설립은 2012년 한라산국립공원과 2004년 국가 명승 산방산에 산불이 발생했을 때 전남에 있는 산림청 영암지소에서 제주현장까지 소방헬기 출동시간이 2시간 이상 소요돼 초동진화에 실패한 이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도는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실태 예찰에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제주지역 산림자원들이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위협받고 있다며 중앙정부에 상시 헬기 배치를 건의하는 등 제주항공대 설립을 추진했다. 도는 이번 항공대 설립으로 헬기 운영에 소요되는 인건비, 수리비 등을 산림청에서 전액 부담하게 되므로 연간 10억원 정도의 지방재정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제주항공대가 설립되면 산림청 헬기가 제주도에 연중 고정 배치돼 각종 산림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2014-09-25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성동 ‘성수 도시재생’으로 도시·지역혁신 대상

‘일자리 창출’ 국토부 장관상 받아 작년 행안부 장관상 이어 연속 수상

종로, 익선동·돈화문로 연결 ‘상생거리’ 운영

CCTV·재난안전상황실 상시 가동 주민·관광객 누구나 안전한 거리로

금천 “노년이 행복하게”… 오늘 ‘백금나래’ 선포식

노인 백발에 구 캐릭터 합친 표현 구청광장 낮 12시~5시 상담부스 운영

추석 핫플 된 동작구 ‘테마파크’ 신청사

대형 윷놀이·떡메치기 등 체험 인기 초대형 미끄럼틀엔 “놀이공원 같아” 송편 등 판매로 지역 상권 활성화도 박일하 구청장 “생활 속 구청 될 것”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