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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봉 자락 상도동 ‘신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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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9층, 1840가구 명품단지로
서울시 “상도동 가치 끌어올릴것”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확정된 서울 동작구 상도동 214번지 일대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동작구 국사봉 자락에 위치한 상도동 214번지 일대에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이 확정돼 새로운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이 지역을 신통기획 대상지로 확정해 최고 29층, 약 184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사지형에 위치한 이 지역은 재해 위험과 불편한 교통 환경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지만 사업성이 떨어져 개발이 지연됐다.

이에 시는 주변 개발 여건 및 사업 실현성을 고려해 용도지역을 상향(1종·2종7층→제2종)해 최고 29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도록 했고, 국사봉 자락의 자연경관을 살린 스카이라인과 열린 통경축을 계획해 공공성을 확보했다. 원둘레길, 동작충효길로 이어지는 녹색 보행체계를 구축하고, 단지 내에는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진출입 구간인 북측 양녕로는 도로 폭을 넓혀 일방통행을 양방향 통행으로 개편한다.

김창규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미래 여건 변화와 국사봉의 자연환경을 잘 담아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면 상도동 일대 지역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2026-08-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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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