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루프·에어컨·냉난방 꾸러미 지원 완료
서울 성동구는 기후변화 취약가구에 냉방시설 및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구는 지난 6~7월 ‘기후변화 위험거처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쿨루프 시공 20가구, 에어컨 설치 50가구, 냉난방 꾸러미 제공 150가구 등 총 220가구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
건물 지붕과 옥상에 태양열 반사 특수페인트를 도포해 건물의 열 축적을 줄이는 ‘쿨루프’ 시공은 옥상 표면 온도를 최대 9.2도, 실내 온도를 약 1.8도 낮춰준다. 여름철 냉방 에너지 소비량을 평균 26.4%까지 절감하는 효과를 보인다. 지난 3월부터 신청을 받아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65세 이상 가구 등 20가구를 선정해 6월 말 공사를 마쳤다.
또한 선풍기, 전기매트, 여름·겨울 이불로 구성된 ‘냉난방꾸러미’도 지원했다. 폭염과 한파에 함께 대비할 수 있다. 지난 2024년 옥탑방 100가구, 2025년 200가구에 이어 올해도 200가구에 대한 지원을 차질 없이 마무리했다.
유보화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거취약가구가 계절의 변화에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한발 앞서 촘촘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