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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장애인 취업박람회… 재취업 위주 428명 채용

강남구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치동 세텍(SETEC) 제2전시장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2014 강남구 장애인취업박람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과 기업을 연결해 주고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의 자립 기반 조성을 돕는 행사로 올해가 두 번째다. 장애인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이직이 많고 근속 기간이 짧은 점을 감안해 중장년층 장애인들의 재취업 일자리를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사무직, 고객 상담, 제조업, 미화직, 관리직, 복지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97개 업체가 참여하며 채용 규모는 총 428명이다. 이 중 31개 기업은 박람회에서 현장 채용에 나서고 당일 현장 참여가 힘든 66개 업체는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모집을 대행한다. 지난해의 경우 100여명이 면접을 봐서 35명이 현장 채용됐다.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이 동시에 이뤄지는 채용관,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시연, 천연비누·액세서리 제조 등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 제과·제빵·액세서리·비누·화분·전통공예 등 장애인생산품 판매홍보관, 헤어커트·안마·네일아트·보조 공학기구 전시장 등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사전 절차 없이 장애인복지카드, 이력서, 자격증을 가지고 행사장에 오면 된다. 이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오후 1시와 2시에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4-11-14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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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