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의 윤제균(왼쪽) 감독과 배우 오달수(오른쪽)씨가 명예 부산 중구 구민이 된다.
중구는 16일 오후 4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윤 감독과 배우 오씨에게 감사패와 명예 구민증을 줄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구는 윤 감독이 고향의 명소인 국제시장을 배경으로 영화를 제작해 이곳을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게 해준 보답의 의미로 구민증과 감사패를 주기로 했다. 학창 시절을 부산에서 보낸 배우 오씨도 명품 연기로 영화 흥행을 이끌고 국제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명예구민으로 선정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2015-02-1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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