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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 안전 2題] 알레르기 유발 100종 선정… 꽃가루 정보·발생 시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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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남부 지역은 삼나무, 중부 지역은 자작나무·오리나무·참나무 등의 꽃가루를 주의하세요.”

우리 국민의 20%가 ‘꽃가루 알레르기’ 피해를 겪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립생물자원관이 25일 ‘한반도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정보집’을 발간했다.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및 발생 시기별 달력도 제작했다. 국내에서 꽃가루 알레르기를 가장 심하게 유발하는 것은 가을철 외래종 초본류인 돼지풀인 것으로 분석됐다.

생물자원관은 미세먼지처럼 ‘꽃가루 알레르기 위험예보’를 서비스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해 추진키로 했다.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는 꽃가루 정보를 근거로 지역별 꽃가루 지도와 위험도 예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5년 전에 비해 11% 증가하는 등 꽃가루로 인한 질환이 늘고 있다.

자료집은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식종 100종을 선정해 발생 시기 등을 정리했다. 또 전자현미경을 사용해 자세한 꽃가루 크기와 표면 무늬, 유발 식물과 알레르기 사례 등을 담았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5-03-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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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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