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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95% “시간연장 어린이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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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 시의원 여론조사 …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은 부정적

서울시민의 95%는 시간연장 어린이집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이들이 이동해야 하는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 운영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영한(새정치민주연합,송파5)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여론 조사 전문기관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조사한 ‘시간연장 어린이집에 대한 서울시민의 인식 및 이용행태’에 따르면 응답자의 95.3%가 “시간연장 어린이집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김영한 서울시의원


향후 시간연장 어린이집 이용 의향에 대해서는 76.5%가 “이용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시간연장 어린이집 이용 이유는 78.4%가 “부모의 퇴근이 늦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시간연장 어린이집 이용 만족도는 “만족한다”가 88.3% 로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한 점은 ‘시간연장 어린이집은 필요하다’로 나타났지만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 보육 방안에 대한 평가에서 현재 이용자의 54.3%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 40.3%, 잘 모름5.4%)

현재 이용하고 있는 시간연장 어린이집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상황에서, 평균 1시간(오후 7시 30분~ 8시 30분까지)의 보육을 위하여 거점형 어린이집으로 옮겨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기는 쉽지 않다는 결과다.

따라서 국․공립위주의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을 확장․지원하는 것에 대한 여론은 긍정적이나, 현재 운영 중인 시간연장 어린이집을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으로 대체할 경우 여론은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한 서울시의원은 “이번 여론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과 어린이집 근무 환경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서울시와 협력하여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 조사 전문기관인 ‘ 리서치플러스’가 5.13~20일 동안 만 19세~59세의 서울시 거주성인 남녀 800명(온라인 조사)과 시간연장 어린이집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학부모 200명(전화면접)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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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