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기준재정수요충족도와 재정자립도가 서울시 25개 자치구중 25위로 자치구간 재정양극화가 심화되고 있고 구민이 느끼는 생활환경불만족은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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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지역현안 주민설명회’가 안철수 국회의원(왼쪽 다섯번째)과 유청 서울시의원(왼쪽 여섯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오후 2시 노원어울림극장에서 열렸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
안철수 국회의원, 유청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노원6), 송인기·김용우·김운화 노원구의원이 함께 한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첫 번째로 동부간선도로 확장, ITS 지중화, 방음벽 설치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세 번째로는 서울시 도시철도기본계획의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을 점검하고, KTX 동북부연장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네 번째로 서울시의 서부간선지하도로 선순위이자율 4.6%, 도시철도 9호선 선순위이자율 4.78%와 비교하여 7.2%로 높은 선순위이자율로 인하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남부재정사업구간 대비 북부민자사업구간이 2.6배나 높은 실정이다. 따라서 정부 지침상(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 자금재조달이 가능한 여건이므로 자금재조달을 통한 통행료 인하를 건의했다.
다섯 번째로 노원구에는 약 45,836세대, 405동, 27개단지의 주공아파트가 있다. 임대 및 서민 등 낙후된 이미지의 주공이라는 명칭을 노원1,2,3...단지 또는 노원파랑마을·초록마을·노랑마을... 등으로 변경하여 주공의 낙후된 이미지 개선을 통한 노원의 낙후된 이미지 개선을 제안했다.
유청 서울시의원은 “국회, 서울시의회, 노원구의회 지역구 의원들이 함께 노원구의 지역현안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법을 찾기 위하여 이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