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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서울시의원이 제263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가 뉴타운‧재개발 해제구역의 난개발을 방치하고 있다”고 질타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
이 의원은 또 “건축업자들이 임대주택 8만호 마련 성과를 위해 SH가 주택을 매입해야 하는 것을 이용해 매입기준에 맞는 건물을 짓고 일반 분양 후 남는 물량을 팔아 이득만 챙기려 한다”며, “서울시의 새로운 도시재생모델 마련과 맞지 않는 이러한 투기와 난개발을 제어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도시재생시범사업지역으로 지정된 장위13구역은 올해 3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한 후 본격적인 도시재생모델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이 진행되고 있으나, 8월 현재 지역 내에는 27건 319세대에 이르는 빌라, 다세대주택 등의 건축이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 내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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