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의회 김인호 부의장(새정치민주연합·동대문구3)을 비롯해 이혜경 시의원, 문병길 서울시농아인협회장, 전병헌 국회의원과 서울시농인협회 산하지부 및 농인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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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인호 부의장(왼쪽 두번째)은 19일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열린 ‘제10회 서울특별시 수화문화제’ 개막식에서 유공자 3명에게 ‘서울시의회 의장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
김 부의장은 또 “서울시의회는 많은 농인들이 겪는 힘든 삶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장애인들의 요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관련 법안과 제도의 조속한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 부의장은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인식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서울시의회 의장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올해로 열 돌을 맞이하는 수화문화제는 장애인·비장애인의 화합과 조화를 의미하는 화합의 비빔밥 섞기 행사와 함께 수화 문화공연, 수화를 배울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제공돼, 일반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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