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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빛초롱축제… 3000원에 소망등 구입 후 물에 띄울 수 있어

서울등축제에서 이름을 바꿔 진주유등축제와 함께하는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된 서울빛초롱축제가 다음달 6~22일 청계천에서 열린다. 2009년 시작된 이래 매년 2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은 빛초롱축제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개당 5000~1만 5000원인 소망등은 모두 1000개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소망등은 축제 기간 내내 광교 하단의 천장에 걸린다.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등을 출품하면 심사를 거쳐 광교 갤러리에 전시할 수 있다.

소망등을 청계천에 띄울 수도 있다. 3000원에 소망등을 사서 직접 조립한 뒤 겉표지에 소원을 적으면 소망의 불빛이 청계천을 따라 떠내려가게 된다.

전남 해남군의 이순신 장군, 에스오일의 구도일 등 지자체와 기업도 상징물을 등으로 제작하며 터닝메카드, 뽀로로, 카봇, 로보카폴리와 같은 아동용 캐릭터도 거대한 불빛이 돼 청계천을 장식할 예정이다.

장병학 서울빛초롱축제조직위원장은 “수능시험을 앞두고 합격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5-10-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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