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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상권은 ‘스마트 기기’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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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대상… 30곳 선정 예정
키오스크 등 비용 최대 70% 지원
자부담 어려운 곳엔 추가 혜택도

서울 관악구는 소상공인이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디지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소상공인 스마트 기기 지원’ 사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주관하는 ‘2026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과 연계해 이뤄진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에게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서빙 로봇 등 스마트 기술 도입 비용의 최대 70%를 지원한다. 구는 비용의 30%를 부담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기술 도입비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자부담 비용 일부를 업체당 최대 150만원 내에서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소진공의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에 선정돼 스마트 기기 설치가 완료된 상태여야 한다. 구는 추후 공고를 하고 선정 절차를 거쳐 30곳 안팎을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구는 활기찬 골목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5가지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소상공인에게 경영 컨설팅부터 홍보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 사업’, 차별화된 조리법을 만드는 ‘우리 동네 대표 메뉴 개발 지원 사업’, 예비 창업자와 전통시장 대상 상권 분석 등 ‘동네상권 지킴이’ 등이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은 인건비 등 비용 절감 문제를 넘어 체계적인 고객 관리와 브랜딩을 통한 경쟁력 강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지역 상권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주연 기자
2026-03-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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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