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24일부터 현장상담
동대문구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역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 경제기업 현장상담’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 3월 기준 동대문구에는 사랑의 자전거, 코리아헤리티지센터를 포함한 사회적기업 10곳과 동대문마을기업, 약령시허브그린협동조합을 포함한 마을기업 4곳 등 사회적 경제기업 14곳이 운영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을 직접 방문, 각종 복잡한 행정 관련 궁금증과 재정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 등을 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지역 주민, 특히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현장상담은 방문 전 희망 내용을 파악하는 사전 조사를 거쳐 이뤄진다. 구는 일회성 상담 제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추가변경 사항 등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6-03-18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