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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철수 3곳 강화산업단지에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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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개성공단 폐쇄로 영업을 중단한 인천의 3개 업체가 강화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다.

27일 인천 강화군에 따르면 자동차부품 업체 유니월드오토테크㈜ 등 3개 기업이 강화산단 입주 계약을 마쳤다. 강화군은 인천상공회의소와 연계, 이전을 검토하는 5개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해서도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 5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하면 강화산단 분양률은 9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강화산단은 강화군 강화읍 옥림리에 46만㎡ 규모로 조성돼 현재 61개 업체에 공장부지 28만 2883㎡를 분양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격과 내년 제2경인고속도로 연결 등을 유리한 입지를 내세워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경영난을 겪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해 경영자금·일자리·세정 분야를 망라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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