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설만화마켓관은 만화 콘텐츠를 판매하고 프로모션을 위한 만화전문 페어행사로 국내 최대 규모다. 이 행사는 만화 콘텐츠 교류의 장으로 만화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큰 몫을 한다. 만화축제는 다음 달 27일부터 31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영상문화단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특설만화마켓관을 1, 2관으로 나눠 부스 74개 동을 운영하며 만화 콘텐츠 관련 기업이나 작가, 동아리 등 모두 참가할 수 있다. 특설만화마켓관에 참가하는 기업과 개인에게는 시스템 부스 1개 동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 기업에는 일정의 부스 사용료만 내면 시스템부스나 독립부스를 최대 6개 동까지 제공한다. 이 외에도 기업홍보용 디렉토리북을 제작, 배포해주고 토크쇼나 사인회, 팬 미팅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특설무대도 마련해준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www.bicof.com)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17일까지 이메일(feelho81@komacon.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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