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쌘돌이 기동대’ 사업 착수, 수시 순찰… 신고 전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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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날쌘돌이 현장기동대 소속 공무원들이 골목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중랑구 제공 |
중랑구는 7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중앙광장에서 ‘날쌘돌이 현장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날쌘돌이 현장기동대’는 주민의 생활불편이 접수되면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처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수시로 전 지역을 순찰해 신고 전 불편사항을 찾아 해결하는 ‘비포 서비스’ 방식의 사업이다.
기동대는 매일 중랑구 전 지역을 순찰해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불법으로 쌓인 물건 등을 거두고 불법현수막, 전단지를 제거하는 등 주민들이 흔히 신고하는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활동을 벌인다. 바로 해결하기 힘든 사항은 담당 부서의 현장 처리반과 협업해 최대한 빨리 처리할 계획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
2016-10-06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