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4대 권리·32개 과제 수행…아청위 운영·청소년과 신설 노력
서울 송파구의 아동친화 행정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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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여섯 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가 된 서울 송파구의 박춘희 구청장이 아이들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송파구 제공 |
구는 지난해 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동·청소년 전담부서인 청소년과를 신설해 아동 권리보장, 안전망 확충에 남다른 관심을 쏟아 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글로벌 아동친화형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증식은 내년 1월 열릴 예정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인증서를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아동·청소년이 차별받지 않고 자유롭게 꿈을 키우는 도시가 되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6-12-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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