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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사장 사의, 공기업 대표 줄줄이 사직 신호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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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에 이어 대형 공기업 사장으로 두번째

홍순만(60) 코레일 사장이 28일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7일 사의를 밝힌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이어 대형 공기업 수장으로는 2번째다. 지난해 5월 임명돼 임기(3년)의 절반이 채 지나지 않은 홍사장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코레일은 “개인 의사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사의 표명한 홍순만 코레일 사장
전임 정권에서 임명된 공기업 수장으로 중도 사퇴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홍 사장은 최근까지 11월 국제행사 일정을 챙기는 등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사장의 사의 발표는 상임이사 등 핵심 간부들조차 파악하지 못해 사의를 밝힌 28일 코레일은 하루종일 술렁였다.

코레일의 한 간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거취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면서 “압력이나 사표 종용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홍 사장은 인천 경제부시장을 거쳐 지난해 5월 코레일 사장에 임명된 후 최장 철도파업을 겪기도 했다.

코레일은 홍 사장의 사표가 수리되면 사장추천위원회를 열어 후임 사장에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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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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