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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반려동물문화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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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반려동물 정책의 거점시설인 반려동물문화센터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문화센터 설립을 위해 이달 중 ‘2019년 동물보호문화복지사업’ 국비를 신청할 예정이다. 센터 건립 예정지는 서구 백석동에 있는 2753㎡ 규모의 시유지로 정해졌다. 2020년 상반기 착공해 같은 해 10월 문을 연다는 목표다.

시는 반려동물문화센터에 반려동물교육센터(900㎡), 동물보호활동지원센터(800㎡), 반려동물 실외활동을 위한 산책로(800㎡)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유기동물 입양지원실과 반려동물 행동 교정을 위한 치료실 등도 꾸밀 예정이다. 센터는 동물행동학 전문가를 초빙해 반려동물 교육·훈련을 맡길 방침이다.

지난해 말 기준 인천지역 반려동물은 57만 5481마리로 인천 인구 약 300만명 대비 19%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거점시설이 필요하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센터를 통해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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