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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만드는 마을, 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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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 대강당서 ‘청만세’ 발대식
7월 8개 동서 출범…구 고유 브랜드로

서울 성동구 금호2·3가동 ‘청만세’ 단원들이 활동 내용을 적은 팻말을 들어 보이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15일 오후 3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청만세’(청소년이 만드는 세상)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동과 청소년이 마을 활동을 통해 직접 자신들이 사는 마을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7월 8개 동에서 시범적으로 시작됐다. 구 관계자는 “당초 청소년 마을계획단에서 청만세로 이름이 바뀌었다”며 “아동친화도시인 성동구의 고유 브랜드 사업으로 계속 활성화해 나가고, 전 동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입장식, 활동모습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이벤트 순으로 진행되는 발대식엔 청만세 단원 76명을 비롯해 학부모 등 110여명이 참석한다. 구 관계자는 “동별로 활동하며 서로 만날 기회가 없었던 청만세 단원들이 모두 모여 소통한다”며 “동별 청만세 단원들이 그동안 주말마다 지역을 돌며 현황 지도를 만들고, 대학생 ‘멘토’와 함께 우리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했던 결과물을 공유할 것”이라고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청만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혁신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것”이라며 “관내 모든 청소년들이 그들의 권리를 당당히 누릴 수 있도록 청만세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12-1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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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