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테마 낮엔 가족물놀이 밤엔 일레트로닉 댄스축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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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된 김포시의‘아라마린 페스티벌’. 김포시 제공 |
경기도는 1회 이상 개최한 실적과 이틀이 넘는 축제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12개 시·군에서 벌이는 축제가 경기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축제기획서와 콘텐츠· 운영·발전성·성과 등 5가지 항목 서류심사 등을 종합해 결정됐다. 2016년부터 3년간 열린 아라마린 페스티벌은 수도권 마리나에서 요트대회를 접할 수 있는 희소성을 부각시켜 김포시 대표적 여름축제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번 유망축제 선정을 계기로 올해 4회째인 아라마린 페스티벌을 물을 주제로 한 테마를 매년 새롭게 기획해 색다른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올해 아라마린 페스티벌 테마는 ‘물색 들다’ 로 정했다. 낮에 온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와 프로그램을, 밤에는 젊은이들이 열광할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풀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8월 개최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