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부터 물놀이·연극까지…서울시, 여름 축제 24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광진 30주년·재창조 원년”… 9일 신청사 개청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영등포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임시 개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북 장위뉴타운에 대규모 공공도서관 짓는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혜화동 대학로 30년만에 차 없는 거리 운영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가 30년 전처럼 차 없는 거리로 꾸며진다. 서울시는 일요일인 오는 9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혜화로터리에서 이화사거리 사이 대학로 960m 구간에서 ‘2019 대학로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학로 차 없는 거리의 명맥은 1985년 5월 4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주말마다 차 없는 거리에서 다양한 예술 공연이 열리면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4년 뒤 대학로가 미아로 확장공사에 따른 우회도로로 지정되면서 1989년 10월 중단됐다.

서울시는 대학로 차 없는 거리를 5개 구간으로 나눠 예술가, 기업,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예술공연, 예술 마켓, 농부시장, 도심걷기행사 등의 장소로 꾸밀 예정이다. 넌버벌 타악 퍼포먼스, 198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복고 패션쇼, 40여개 공방이 참여하는 공예 체험과 마켓, 신발업체 ‘반스’가 운영하는 스케이트보드 클리닉 등도 있다.

행사 구간 양방향 도로는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통제된다. 서울시는 두 차례가량 시범운영을 시행해 지역 주민,상인,예술계 등의 반응을 수렴한 다음 이르면 내년 봄부터 차 없는 거리를 지속해서 운영할 방침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금천형 통합돌봄’ 어르신 돕기 롤모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통회의서 의료·요양·돌봄 유기적 연계 논의 유성훈 구청장 “존엄한 생활 지원”

‘서울청년센터·금천 청춘삘딩’ 통합 출범

“행정적 이원화, 기능 중복 해소하고 청년들 이용 편의성 높일 것”

7일 ‘한반도 대축제’로 물드는 마포 레드로드

다양한 체험부스서 평화·통일 프로젝트 박강수 구청장 “화합 기원하는 장 될 것”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