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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융회의 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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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예탁결제회사협의회 총회 등 대규모 국제회의 잇달아 유치 성공

부산시가 국제회의를 잇달아 유치하는 등 금융전문회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시와 한국예탁결제원은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제24차 아·태 예탁결제회사협의회(ACG) 연차총회’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CG 연차총회는 아시아·태평양지역 24개국 35개 예탁결제 회사에서 150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아시아 채권유통시장 회의(AFIS) 및 아시아주택금융기관협회(ASSMA) 연차총회를 유치해 9월 3~4일 국제금융센터(BIFC)와 해운대 누리마루 등에서 개최한다. 앞서 지난달 16~17일에는 금융감독원이 해운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국내외 학계, 산업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해양 금융 컨벤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14일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세계선물업협회(FIA) 포럼을 열었고 앞으로 매년 부산에서 열기로 했다. 이밖에 부산시와 세계경제연구원(IGE)은 지난달 26~27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WB, 국제금융협회(IIF)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국제금융콘퍼런스를 올해 처음 개최했다.

부산시는 그동안 대형 국제회의가 주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바람에 금융 중심지라는 이미지를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 올해로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지 10년이 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9-06-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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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