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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전북대 총장 “교수 윤리 규정 정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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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비위 사과… 재발 방지책 발표

김동원 전북대 총장이 9일 최근 발생한 교수들의 비위 사건<서울신문 6월 19일자 14면>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책을 발표했다.

김 총장은 전체 교직원에게 ‘최근 교수 비위 사건에 대해 사과드리며 거점 국립대로 더욱 새로워지겠다’는 내용의 서신을 보냈다. 김 총장은 서신에서 “연구자로서 교수에게는 반드시 준수해야 할 윤리와 책임이 있으며 사회 지도층으로서 교수는 모범과 품위를 지켜야 하는 게 시대적 요구”라면서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미래를 여는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보다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과 도덕성을 갖춰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총장은 “교수 윤리에서 벗어나거나 대학 구성원의 피해가 예상되면 직위해제 등 선행 조치하고 교수 윤리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와 규정을 꼼꼼히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재발 방지책으로는 ▲인권센터 독립기구 설치 ▲피해자 보호 매뉴얼 정비 ▲성범죄 방지 교육 확대 ▲연구 윤리 자체 감사 기능 강화 등을 내놨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9-07-1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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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