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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금천에 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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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이어 200가구 내년 착공
SH, 20일까지 설계 공모 등록

키즈카페나 어린이집 등 양육 인프라를 집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이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들어선다.

서울시는 국내 첫 육아특화 복합주택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2호 사업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사랑홈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돌봄·교육·커뮤니티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의 저출생 대책이다. 아이사랑홈 1호는 영등포구 당산 공영주차장 부지에 총 380가구 규모로 추진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2호는 현재 남부여성발전센터가 있는 금천구 독산로50길 23에 총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59·84㎡를 중심으로 층간 소음, 육아용품 수납공간 등을 고려해 설계한다. 무주택자 대상이며 자녀 수에 따라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다. 2027년 착공이 목표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오는 20일까지 2호 설계를 위한 공모 참가 등록을 거쳐 5월 29일 작품을 접수한다. 당선작은 6월 25일 발표된다. 마채숙 시 여성가족실장은 “아이사랑홈 2호는 복합주거시설로서 양육과 일, 지역 공동체가 함께 작동하는 생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2026-03-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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