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쿠폰, 집수리 뚝딱… 지자체 ‘고독사’ 막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기 “年 150만원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하세요”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최장 열흘 징검다리 연휴… 제주행 티켓 잡기 ‘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남도 젖줄’ 영산강을 K대표 휴식처로… 역대급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은평, 주민 통행에 방해되는 전봇대 옮긴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은평구가 도로 중간에 있어 주민 통행에 불편을 끼치거나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전봇대를 모두 옮긴다고 13일 밝혔다.

도로 중간에 있어 주민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전봇대를 ‘지장 전주’라고 부르는데, 전봇대를 새로 설치할 때 주민 반대로 불가피하게 도로에 설치된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은평구는 앞서 전수 조사를 통해 지역 내 지장 전주 320개를 확인했다. 지난해 한전, KT 등과 협의해 18개 전봇대를 옮기거나 철거했다. 올해 지장 전주 이설 예산으로 3억원을 편성해 연내 20개 전봇대를 옮길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장 전주를 이설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 협조가 절대적이다”면서 “협의체를 가동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0-01-14 12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