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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는 하남 더샵아파트, 하남교회 연대 비대위 민원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청에 제출되면서 진행됐다. 특히 인근 하남더샵센트럴뷰아파트 입주자들이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아파트 산책로 주변의 교통안전 및 주거환경 악화를 우려하는 등 경기행복주택 공영주차장 출입구 위치 변경과 공사 중지를 요구하면서 진행됐다.
추 의원은 “공영주차장 위치는 꼭 변경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민원의 해결이 더 시급하고 양방향으로 인한 불편보다는 한 곳만 주차통행로를 설치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추 의원과 함께 지역의 현안을 살피고 불편한 사항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함께 움직이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행복주택과 관계자는 “아파트의 배치를 ‘ㅣ’에서 ‘ㄱ’로 위치변경은 불가능하다”며 “주차장 입구 양방향을 한 방향으로 하는 것은 가능성을 찾도록 하겠으며, 하남시에서도 좀 더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은 2017년 2월 국토교통부에서 후보지 선정해 2021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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