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의원은 “문화재는 우리 세대만 보고 즐기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는 값진 유산”이라며 “현재 자연훼손 또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 의해 훼손된 문화재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복구 및 보수 작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대한 문화재 훼손이 발생될 시 도민의 대표 기관인 도의회에 보고할 필요성을 언급하고, 시군의 협조를 받아 연말까지 실태조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오태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훼손 문화재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를 위해 예산을 확보하도록 하고, 보수할 수 있는 부분은 즉시 처리해 문화유산 보존 및 도민이 공감하는 문화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문화재단 등 11개 기관에 대해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