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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사용량·통화 기록·생활 패턴 살펴
이상 징후 있으면 복지 공무원에 알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서울 동대문구가 스마트 서비스로 주민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전을 관리해 눈길을 모은다. 구는 고독사 위험 가구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별도의 기기를 설치하지 않고 대상자의 전력 사용 데이터와 통화 기록을 활용해 평소 생활 패턴과 다른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복지 담당 직원에게 알림이 전달되는 인공지능(AI) 서비스다.

구는 고립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가구를 비롯한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시범 사업을 한다. 해당 기간 모니터링해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내년부터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 750명의 안전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기 위해 ‘서울살피미앱’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지정 시간(최소 6시간~최대 72시간) 및 방해금지 시간을 설정한 뒤 해당 시간에 대상자의 스마트폰 사용내역이 없으면 보호자나 지인, 복지 담당 직원에게 알림 문자가 전달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2021-07-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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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