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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배 서울시의원 “GBC, 원안인 105층으로 건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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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3회 정례회 상임위 회의 중에 질의 중인 이성배 시의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이성배 의원은 8일 개최된 제303회 정례회 균형발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현재 검토 중인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이하 GBC) 신축사업의 설계변경안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원안인 105층으로 건립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기존 GBC 기본·실시설계안에 따르면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지상 105층 타워 1개동과 숙박·업무시설 1개동, 전시·컨벤션·공연장 등 5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현재 현대차그룹은 105층 신축 대신 70층 2개동 또는 50층 3개동을 짓는 내용의 설계변경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GBC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물로서의 의미를 지닐뿐 아니라 물론 125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268조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설계변경안처럼 50층 또는 70층으로 지어진다면 랜드마크로서의 기능 상실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및 기대경제효과도 크게 반감될 것이다”라며 설계변경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초고층건물은 도시의 기술력, 경제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 도시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상징물”라며, “지난 10년간 서울시의 도시경쟁력과 글로벌도시지수는 하락세였지만 이번 GBC 건립을 계기로 서울시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질의를 끝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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