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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길 도로명주소 76개 설치

서울 동대문구가 중랑천 자전거길에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기초번호판 76개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도 커지는 만큼 신속한 대응으로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기초번호는 도로 구간을 일정한 간격으로 나눠 번호를 부여해 위치를 표시하는 것으로, 주변에 건물 등이 없어도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는 주소 표시 방법이다. 중랑천 산책로와 자전거길은 도심 속에서 여가를 즐기기 위해 많은 구민들이 찾는 장소지만, 주변에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건물 등이 없어 보행자와 자전거 운전자의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구는 이번 기초번호판 설치로 현재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돼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초번호판 설치 등 주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2022-08-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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